목록분류 전체보기 (3)
_Me.inhere
지난 주 내내 출근하면서, 비트코인 공부를 했다. 어플은 깔았지만 아직 가입하지 않았었고 '나에게 이런 수 놀음할 머리는 없어..'라고 생각하며 읽던 글들을 꺼버리기를 반복 그런데 문득 든 생각은, now or never. 외식한번 안할 돈으로 배움삼아 시작해보자 싶어서 노트북을 열었다. 나는 결국 돈을 잃을 것이고.. 쫄보라 큰돈도 투자하지 못하겠지만 유행 쫓는다 생각하고 한번 해보지뭐. 이런거 한번 해봐야, 친구들 대화에도 낄 수 있고ㅋㅋ 공부 해보자..!
25th of July You look run down today. Yeah, i’ve been feeling under the weather recently. I caught a bad cold last week and i still haven’t gotten over it. Well you want to take sick leave? All you need now is good, long rest. I guess so, even though i seem to be over the worst of it I don’t want to give the bug to anyone in the office. Run down. 지치다. (건전지가) 다 되다. Ex) I really feel tired and run..
출퇴근 시간을 양껏 활용해봐야지 하고 항상 다짐하지만, 작심삼일이다. 어느새 난 스포티파이앱에 들어가 내 라이브러리에 ‘좋아요를 표시한 곡’ 항목에 있는 곡만 듣는다. 난 좋다고 생각들면 그 곡만 무한반복해서 듣는다. 중고딩땐 한곡만 반복해서 듣는게 좀 부끄럽기도 했다. 뭔가 멋져보이지 않았나?..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. 그런데 성인이 된 후부턴 난 새발의피구나 나보다 더 이상한 사람도 많고 말도안되는 것에 빠져사는 사람이 많다는걸 안 이후론 신경쓰지 않고 내 취향을 지켜가는 중이다. 출퇴근시간에 노래는 마음의 안정제 같은거고, 따로 집중할게 필요하다. 인스타그램은 비슷한 구도에 비슷한 컨텐츠가 넘쳐나고 내 손가락도 영혼없이 비슷하게 움직인다. 마주보고 앉은사람이 휴대폰 하는 모습만봐도 대충 뭘하는지 ..